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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 대규모 노인복지 거점 ‘강동노인복지관’ 과 어르신 범죄예방교실 운영

회원 1만6천여명 이용 복지관에 경찰 정기 예방교육 프로그램 마련

원용정 기자 | 기사입력 2025/12/22 [18:15]

대구동부경찰서, 대규모 노인복지 거점 ‘강동노인복지관’ 과 어르신 범죄예방교실 운영

회원 1만6천여명 이용 복지관에 경찰 정기 예방교육 프로그램 마련

원용정 기자 | 입력 : 2025/12/22 [18:15]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12월 19일(금), 강동 노인복지관에서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범죄 예방 교육 운영을 위한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 노인복지관은 동구 관내 22개 동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회원 수 16,670명, 일일 이용 인원 1,524명에 이르는 대구 동구 최대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핵심 복지 거점이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지난 12월 12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강동 노인복지관 내에서 월 1회 정기 운영하는 등 대규모 노인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 요령 △고령 운전자 교통 안전 교육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 요령 △실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과 병행해 범죄 불안감 및 체감안전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고령층이 실제로 느끼는 불안 요소와 취약 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향후 고령층 맞춤형 범죄예방정책 수립은 물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지 선정과 필요 방범 시설물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지역 핵심 노인복지관에 경찰 주도의 정기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어르신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용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