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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 폭염특보 속 의식 잃은 남성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조

탄력순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구호대상자 심폐소생술로 구조

이학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20:39]

경산경찰, 폭염특보 속 의식 잃은 남성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조

탄력순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구호대상자 심폐소생술로 구조

이학우 기자 | 입력 : 2024/08/07 [20:39]

 

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던 지난 4일 13:34경, 경산시 압량읍 아파트 밀집지역을 순찰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10대 남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남성은 걸어가던 중 갑자기 쓰러지면서 턱부위가 찢어지며 혀가 입안으로 말려 들어가 숨을 쉬지 못한 채 의식을 잃었다.

 

압량파출소 경감 진원달, 순경 최재영은 순찰하던 중 사람들이 누군가를 둘러싸고 모여있는 모습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119에 공동대응 출동 요청과 동시에 남성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최재영 순경은 올해 3월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아 응급처치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신임 경찰관이다.

 

김해출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경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