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구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단 운영

“조심하고 의심해야 안심합니다.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근절 합시다.”

고간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8/05 [00:03]

대구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단 운영

“조심하고 의심해야 안심합니다.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근절 합시다.”

고간수 기자 | 입력 : 2021/08/05 [00:03]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류영만)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이로 인한 피해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단’을 조직하고 8월 2일 경찰서장, 각 과장 및 9개소 치안센터장 참석 하에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단은 관내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를 홍보활동의 전진기지로 하여 8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신종범죄 사례를 수집·공유하고 수법에 따른 효과적인 피해예방 홍보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범죄 취약계층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하고, 피해예방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하철 플랫폼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생활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정기적인 보이스피싱 교육 실시 및 시민 대상 신종 범죄유형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전 방위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내 18개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는 피해 예방 홍보문구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보이스피싱 상담 요령 등을 숙지해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지능팀 이재영 조사관은 “보이스피싱은 그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응하는 홍보·예방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수사관서에서는 단순 신고접수, 검거활동을 넘어, 범죄자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와 악성앱(APK)등의 기술적 봉쇄를 위해 보안솔루션업체와 협업중이며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영만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자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는 영혼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반사회적 범죄로, 범죄 검거와 피해회복이 어려운 만큼 예방만이 가장 효과적인 시민 보호활동이다”며 “전 직원이 한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고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