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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생활 연계 초·중·고 경제 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

실생활 연계 경제 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한다

김득근 기자 | 기사입력 2021/06/01 [00:57]

경북교육청, 생활 연계 초·중·고 경제 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

실생활 연계 경제 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한다

김득근 기자 | 입력 : 2021/06/01 [00:57]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미래 경제리더 육성을 위한 초·중·고 학교급별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 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 교육 교수·학습 자료는 실생활 연계 경제 교육을 통한 합리적인 경제 생활 습관 확립과 경제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용적·실천적 성격의 맞춤형 경제 교육을 위해 학교급별 10차시의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한다. 이론 위주의 경제 교육 교재와는 달리 실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선정해 학생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한 차별화된 경제 교육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개발을 시작해 12월 말에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2022년 학교 교육과정에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사회, 중학교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 고등학교 1학년 통합사회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앎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웅비관에서 30명의 개발 위원을 위촉해 경제 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미래 경제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방법, 미래 경제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자료 개발, TF팀 구성 및 향후 활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경제 교육의 접근 방식에 변화가 필요함을 공감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제 교육의 주제와 내용에 대해 함께 협의했다.

 

앞으로 도내 학생들은 개인정보 보호, 보이스피싱 예방,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경제 교육 수업을 통해 바람직한 경제 의식을 내면화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 관념을 확립하고 시대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려면 경제 교육에 대한 수업 방식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아이들이 미래 경제 인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