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문경시, ‘문경 미디어콘텐츠랩’개소

오픈스튜디오, 음악방송실, 촬영장비 등 겸비된 청년공유오피스

손민하 기자 | 기사입력 2021/04/10 [15:15]

문경시, ‘문경 미디어콘텐츠랩’개소

오픈스튜디오, 음악방송실, 촬영장비 등 겸비된 청년공유오피스

손민하 기자 | 입력 : 2021/04/10 [15:15]

 

 
문경시는 4월 8일, 문경 미디어콘텐츠랩 개소식을 가졌다. 문경 미디어콘텐츠랩은 “청년공동작업장 셰어오피스 설치사업”으로 경북도가 2억원,  문경시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이다.

 

문경시 문화의 거리 내 자리 잡은 본 시설은 개별사무실 3개소, 영상촬영실, 음악방송실, 개인방송실, 오픈스튜디오, 컨퍼런스 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방송 장비와 실습용 촬영장비 등 시스템이 완비되어, 수준 높은 영상콘텐츠 제작소이자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문경시의 공모를 통해 운영자로 선정된 스튜디오 엔나(대표 박상현)를 비롯하여 에코아시아(대표 백승호), 문경청년연합(대표 이현)의 세 개의 청년 업체가 입주하여 있으며, 영상을 기반으로 한 지역 콘텐츠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박시균 경상북도 청년정책관이 참석하였으며, 시민들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참여하여 본 행사를 지켜보았다. 특별한 순서로, 참석한 내빈들이 뉴스앵커와 기자, 대담자로 분해서 뉴스체험을 진행하여 코로나 재난상황 대응 뉴스를 전하기도 하였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향후 시민대상 오픈 데이,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한 홍보 활동 등도 준비 중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의 조성이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협업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하고, 비대면 시대, 1인 크리에이터 시대인 만큼 지역의 미디어콘텐츠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민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