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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는 대구 서구문화회관과 함께! 온라인으로 즐기는『슬기로운 집콕생활』

유화순 기자 | 기사입력 2020/12/28 [17:20]

연말연시는 대구 서구문화회관과 함께! 온라인으로 즐기는『슬기로운 집콕생활』

유화순 기자 | 입력 : 2020/12/28 [17:20]

▲ 메기의추억

 

▲ 미스터호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는 연말 특선 공연으로 트롯뮤지컬 <미스타 호야>와 세대공감 <메기의 추억>을 각각 12월 29일(화) ~ 31일(목) / 12월 31일(목) ~ 1월 2일(토)까지 3일간 서구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대비 특별방역대책으로 인해 연말연시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하여 서구문화회관에서 준비한 온라인 공연으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공연 녹화 영상을 서구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트롯뮤지컬 <미스타 호야>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한울림의 대표 웰메이드 장수 연극 ‘호야 내 새끼’를 재구성한 창작뮤지컬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선천적으로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트로트를 좋아하는 아이 ‘호야’가 사회에서 받는 편견과 차별, 그런 호야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감동의 이야기가 신나는 트로트와 함께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 세대공감 <메기의 추억>은 지난 9월 시리즈Ⅰ을 시작으로 매달 펼쳐지는 가족 문화행사로, 레트로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추억의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마지막 시리즈인 메기의 추억Ⅴ은 어느 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무대에서는 80년대 발라드의 황태자 변진섭의 공연과 마당극 박씨스캔들, 그리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대구시민들을 위해 대구지역의 예술인들이 모여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인 ‘하나되어 프로젝트 팀’이 성악, 뮤지컬, 국악, 재즈,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로라장 컨셉으로 변신한 전시실과 레트로 사진전, 옛날 불량식품을 만날 수 있는 추억의 점빵 등을 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내시는 시민들에게 서구문화회관에서 준비한 온라인 문화행사를 통해 올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스타호야>는 12월 29일(화)부터 ~ 31일(목)까지 / <메기의 추억>은 12월 31일(목)부터 ~ 1월2일(토)까지 각각 3일간 서구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유화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