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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합동점검단' 가동

코로나19 방역실태 특별점검 실시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12/19 [17:49]

행안부, '정부합동점검단' 가동

코로나19 방역실태 특별점검 실시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0/12/19 [17:49]

- 수도권 중심 주요 집단발생 식당․카페, 종교시설, 콜센터 등
- 겨울철,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되는 스키장 등을 중점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1,000명 이상 지속 발생하고 있어, 현장방역 강화 차원에서 행안부 주관「정부합동점검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정부합동점검반」은 8개팀* 64명으로 문체부, 고용부, 식약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 8개권역 : 서울 남부/북부, 인천, 경기 남부/북부, 강원,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팀별(8명) : 행안부(2), 문체부(1), 고용부(1), 식약처(1), 경찰(1), 지자체(1), 전문가(1)

 

행정안전부는 주요 집단감염 발생 시설인 식당, 카페, 종교시설, 콜센터 등과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되는 스키장․눈썰매장, 숙박시설 등을 중점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세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최근 확진자가 발생된 시․군․구 단위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관련 시설에 대하여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현장방역 이행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는 만큼  위반 시설 및 업주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을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점검업무 공무원 및 사업주 등의 건의․애로사항 및 제도적 걸림돌이 있는 시설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도 추진하며

 

아울러 지자체가 시행한 우수사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 공유하여 자치단체의 방역 역량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정부합동점검단」운영을 통해 수도권의 신속한 현장방역 안정화를 위해 중대본 2본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또한 지자체의 방역활동 독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루빨리 확진자수 증가추세를 안정세로 전환시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