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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실무길잡이」 제작 보급

직종별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에 활용

김명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20 [22:14]

대구시교육청,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실무길잡이」 제작 보급

직종별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에 활용

김명희 기자 | 입력 : 2020/11/20 [22:14]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전국 교육청 처음으로 각급 학교 및 기관별 근로자 맞춤형 ‘산업안전보건 실무길잡이’를 제작·보급해 「산업안전보건법」 확대 적용에 따른 관내 기관(학교)의 안전보건관리 실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이번에 대구시교육청이 발간한 ‘산업안전보건 실무길잡이’ 2종(청소·시설관리·경비용 / 급식종사자용)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간한 자료를 토대로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작업현장에 맞게 관련 전문기관 및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11월 초에 제작한 것으로, 관내 502개 기관(학교)에 보급해 직종별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했던 안전보건관리 실무 참고서가 되리라 기대한다.

 

구성 내용으로는 ▲사업장에서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내용, ▲작업별 유해·위험요인, ▲안전작업 방법, ▲근로자 근골계질환 예방관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재해사례 등을 담고 있으며, 그림과 도표 등으로 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내용을 보다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 강화와 재해예방을 위해 교육청에 안전보건관리 전문가 3명을 선임해 ‘학교현장 순회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실시하도록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동영상’을 제작해 소속 각급기관에 전파하기도 했다.

 

대구시교육청 이재현 학교급식안전담당사무관은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산업재해로부터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