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 Wee센터는 11월 13일(금) 달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문상담인력 36명을 대상으로‘변증법적행동치료(DBT)의 이해 및 학교상담에의 적용’연수를 실시했다.

변증법적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란 마샤 리네한(Marsha Linehan)이 개발한 심리치료 이론으로 수용과 변화라는 두 요소를 결합하고 감정적 자기조절 기술을 조합한 치료로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조윤화 소장을 초빙해 감정조절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감정조절기술 및 마음챙김 기법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조성철 교육장은 “최근 자해, 자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위기학생들에 대한 상담개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달성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역량 및 학교상담의 전문성이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