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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환경공무직 7명 채용에 187명 몰려

구백림 기자 | 기사입력 2020/10/25 [22:04]

대구 달서구, 환경공무직 7명 채용에 187명 몰려

구백림 기자 | 입력 : 2020/10/25 [22:04]

대구 달서구(청장 이태훈)는 2021년도 환경공무직 7명을 채용하기 위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87명이 신청해 평균 26.7: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달서구 환경공무직 공개경쟁 채용 응시원서 접수결과 187명이 접수하였으며, 지원 연령은 30대가 79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65명, 20대 36명, 50대 7명으로 30~40대 지원자가 77%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자 175명, 여자 12명으로 여성 비율이 6.4%로 나타나 여성 응시생의 비율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공무직 채용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과거 운동장에서 모래포대를 들고 달린 후 기록을 측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 100’의 체력인증 기준을 적용하여 성별 연령별 차별을 감소시키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체력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추진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오는 11월 15일 달서체력인증센터에서 환경공무직 업무 수행에 필요한 근력(악력), 지구력(윗몸일으키기), 순발력(제자리 멀리뛰기), 심폐지구력(20M 왕복달리기)을 측정하는 2차 체력검정을 실시하고, 체력검정을 통과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1월 환경공무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환경공무직 업무에 필요한 체력검증을 위해 채용방식에 변화를 주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앞으로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깨끗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백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