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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멈춘 심장을 살려낸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전주 김주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9/13 [22:00]

전주완산소방서, 멈춘 심장을 살려낸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전주 김주섭 기자 | 입력 : 2020/09/13 [22:00]

▲ 왼쪽부터 기전대학교 응급구조과 정수림 학생, 김한주 학생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1일 2층 서장실에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한주(여, 22세), 정수림(여, 22세) 학생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에 재학중인 김한주, 정수림 학생이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았다. 이들은 지난 1월 4주간의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 중 ‘의식이 없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도와 심폐소생술 및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귀중한 생명 소생에 도움을 줬다. 해당 환자는 자발호흡이 돌아와 현재 일상생활로 복귀한 상태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 이  내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옆에서 직접 경험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주변에 적극 홍보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응급구조사가 되기를 응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기전대 김한주 학생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4주간 현장에서 지도해주시고 이끌어주셨던 효자119안전센터 구급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에서는 상반기 38명의 구급대원들이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전주 김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