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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 체험장 마련

시민 제보로 다양한 범인 목소리 공개

원용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7/23 [21:03]

대구경찰,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 체험장 마련

시민 제보로 다양한 범인 목소리 공개

원용정 기자 | 입력 : 2020/07/23 [21:03]

공개수배 중인 범인 검거 공로자 최대 1억원 보상금 지급

 

대구지방경찰청은 홈페이지 ‘보이스피싱 바로알기’ 코너에 시민들로부터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를 공개하고, 공개수배 중인 범인 목소리에 대해 의심되는 용의자가 있다면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범인 검거 공로자에 대해 최대 1억원 보상금 지급
경찰에서 수사 중인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 2건에 대해 공개수배 중이며, 범인 목소리를 듣고 의심되는 용의자를 대구지방경찰청(수사2계, 053-804-7070, dg-pol@police.go.kr)에 신고하면 수사에 착수하여 범인을 검거한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범인 목소리 제보만 해도 선물 증정
또한 녹음된 범인 목소리를 제보받아 ‘보이스피싱 바로알기’ 코너 중 ‘범인 목소리 체험장’에 게시하고 있으며, 게시된 음성은 시민들이 직접 듣기만 해도 다양한 범죄수법을 경험할 수 있어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현재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6건,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3건, 대포통장 모집형 보이스피싱 1건 등 총 10건의 범인 목소리가 게시되어 있으며,

 

더욱 다양한 범죄수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고자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를 제보한 시민에게 대구지방경찰청장의 감사카드와 순찰차 모형의 USB를 선물로 보내드리고 있다.(월 10명 내외 추첨 제공)

 

대구지방경찰청 이종섭 수사2계장은“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범죄를 시도하는 보이스피싱 범인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전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홈페이지에 공유된다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은 물론 추후 범인 검거 시 여죄 수사에도 활용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였고,

 

또한 “보이스피싱은 일단 피해를 당하면 그 회복은 불가능하여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대구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혹시 당신에게 걸려올지도 모를 범인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것”을 권유하였다.

 

원용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