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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담학교, 온라인 개인 레슨으로 교육과정 정상화

전공 실기 강사에 의한 온라인 레슨 시작

이현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21:56]

대구예담학교, 온라인 개인 레슨으로 교육과정 정상화

전공 실기 강사에 의한 온라인 레슨 시작

이현호 기자 | 입력 : 2020/03/25 [21:56]

 

 

  대구예담학교(교장 고희전)에 입교할 예정인 보컬 전공 김민선(사대부고) 학생은 화요일 3시부터 30분간 대구예담학교 전공실기 교사로부터 보컬 레슨을 받는다. 연습한 곡을 녹음해서 미리 실기 교사에게 보내면 주어진 레슨 시간 동안 영상통화 등을 통해 발성부터 비강공명 활용하기까지 하나하나 피드백을 한다.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4월 3일(금)까지 휴업이 추가 연장되자 대구예담학교는 온라인 레슨을 시작하였다. 음악, 미술 교사와 실기전공 강사가 코티칭으로 실제 수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개별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식 온라인 레슨을 실시하고 있다.

 

  음악과에서는 학생들이 매일 연습한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일일 연습일지’를 온라인 과제 학습방에 탑재하고 정규 교육과정과 동일한 레슨 시간을 배정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관련한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미술과에서는 전공 실기 강사가 디자인, 애니메이션 전공실기와 드로잉에 대한 수업 영상을 네이버 카페에 (https://cafe.naver.com/drawyd)에 올리면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에 맞는 강의를 시청한 후 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담임교사는 매일 학생들과 통화하며 건강 상태 및 개인 연습 여부에 대한 체크를 하고 있으며, 국어, 영어, 사회 등 일반 교과 선생님들은 매주 학습 과제를 제시하고 학급 홈페이지에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들을 점검한다.

 

  첫 온라인 레슨을 들은 김민선(사대부고) 학생은 “휴업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어떤 연습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학교에서 온라인 레슨 수업을 개설해 주어서 다행”이라며 “직접 레슨을 받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곡을 연습하고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고희전 교장은 “온라인 학습과 온라인 레슨을 빈틈없이 준비해도 대면 수업보다는 못할 것이다. 빨리 우리 학교 연습실이 학생들의 피아노 소리와 노래 소리로 가득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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