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개월 전부터 불로탁주에 이물질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발견되고 있다. 이물질 덩어리를 젖가락을 이용하여 아무리 저어도 풀리지 않았으며 유통기한이 남았는데도 맛이 변질 되어서 먹지 못하고 버렸다. 지난 7월 30일 청도군 풍각면에 위치한 (주)대구불로탁주 공장을 방문 이 회사 이모 총무부 차장을 상대로 제조공정과 이물질 발생원인에 대하여 질의해 본결과 답변은 무책임하다. 제조공정은 보여줄 수 없으며 이물질이 형성된 것은 유통과정에서 판매자가 상온보관으로 발생된 것이라고 했다. 젖가락을 이용해서 아무리 저어도 풀리지 않는 덩어리는 왜 그러느냐고 질문자 답변을 못했다. 불로탁주를 애용하는 지역 주민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품질이 떨어지는 불로탁주를 더 이상 마실 수 없겠다고 했다. 식당, 슈퍼 등의 업주들도 제조공장에서 잘못 제조한 제품을 판매자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말도 안되는 핑계이며 품질이 향상되지 않으면 판매하다가 손님들에게 원망을 듣게 됨으로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용태 기자
<저작권자 ⓒ 전국경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